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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이 걱정할 일

멋진 하루 인생 2007. 3. 1. 09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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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만 열면 근심, 걱정만 늘어놓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

그런데 어느 날, 기분 좋게 콧노래까지 부르며 길을 가는 것이였습니다

이웃에 사는 어르신이 물었습니다

'늘 근심,걱정에 날 가는 줄 모르더니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가?"

젊은이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.

'오늘부터 저 대신 걱정해줄 사람을 고용했습니다. 한달에 100만원씩

주기로 하구요'

젊은이는 더 크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

"자네가 무슨 돈이 있어서 한달에 100만원씩 월급을 주는가?"

젊은이는 더 크게 웃으며 말했습니다.

'이젠 그것도 제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이 걱정할 일이랍니다."

 

항상 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묵직하고

가슴은 답답하지 않으신가요?

이 걱정 저 걱정에 잠도 못 이루는 건 아닌지요?

누우면 바로 잠들 수 있어야 합니다.

별것도 아닌 생각들이 뒤통수에 매달려 묵직하게 되고

해소되지 못한 감정들이 가슴속에 들어차서

불안하고 편치가 않습니다.

 

텅 비우면 가슴도 후련해지고 머리도 시원해집니다.

 

걱정을 머리에 담고 가슴에 쌓아둔다고 해서

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.